[날씨] 오후부터 흐려져…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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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흐려져…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1.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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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와 전남권은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전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mm·, 제주도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지만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남권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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