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법인 부채비율 126.90%…작년말보다 0.1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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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 부채비율 126.90%…작년말보다 0.15%P 하락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5.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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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의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해 재무안정성이 지속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1분기말 부채비율은 126.90%로 작년말보다 0.15%포인트 하락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누어 100을 곱한 것으로 재무건전성·안정성을 나타내는 비율이다.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들 기업의 1분기 말 부채총계는 1265조2016억원으로 작년말보다 0.44%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997조329억원으로 0.56% 늘었다.

부채비율은 100% 이하 구간이 324개사(52.2%)로 나타났으며 200% 초과 구간은 106개사(17.1%)였다.

업종별로는 기타 기계 및 장비, 기타 운송장비, 목재 및 나무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고무제품, 등 14개 제조업종이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기타 서비스업, 광업, 부동산 임대업, 여가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올랐다.

반면 석유정제품, 전자부품, 가구, 의복, 식료품, 종이제품, 1차금속전기장비 등 9개 제조업종은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에서는 운수업, 사업시설관리등 서비스, 전기·가스 등 5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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