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10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금이다.
기부금 1500만원은 올해 3·4월 두 달간 ‘우리아이 첫 보험’에 가입한 고객 수에 비례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된 것이다.
‘우리 아이 첫 보험’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보험으로 이날 전달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환준 부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로 지금까지 총 6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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