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 OAA 가입…스마트카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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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 OAA 가입…스마트카 개발 박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6.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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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전시된 차량 내부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구동 장면.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구글 중심의 IT와 자동차 업체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OAA는 구글이 지난해 1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카 개발을 목적으로 IT업체와 자동차 업체들로 결성한 글로벌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이다.

현재 GM, 볼보, 폭스바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구글은 쌍용차와 마힌드라의 OAA 가입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향후 안드로이드의 자동차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이 적용된 쌍용차와 마힌드라 차량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출시될 신차에 이를 탑재하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에 자체 개발한 유선 단방향 미러링(스마트폰·차량 연동 시스템)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유무선 양방향 미러링 시스템도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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