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제품 판매사원이 올레드 TV의 패널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의 과정을 견학하고 올레드의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LG전자는 양판점, 할인점, LG베스트샵 등 모든 판매점에 걸쳐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올 연말까지 1500명의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LG베스트샵 대표 100여명이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견학했다.

LG전자는 화질의 정의와 구성요소, 올레드 TV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LCD TV 등 다른 제품들과의 화질 비교를 통해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소비자 행동, 소비심리, 비즈니스 매너도 교육과정에 추가해 판매사원의 자신감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판매사원 스스로가 단순한 판매 역량을 키우기보다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