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올레드 TV 라인업 2배 확대…8개 시리즈 10종 확보
상태바
LG전자, 국내 올레드 TV 라인업 2배 확대…8개 시리즈 10종 확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2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TV 5종 가운데 4종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성한 LG전자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HD 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5~6월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올레드 TV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판매 비중은 25%였다.

새로 선보이는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의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제품 두께가 4.8mm에 불과해 스마트폰 두께보다도 얇다.

캐쉬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 가격은 6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 890만원,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40만원,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 55EG9450) 540만원,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는 369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