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광복 70주년 맞아 전국서 불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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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광복 70주년 맞아 전국서 불꽃축제 개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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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4대 도시에서 성대한 불꽃축제를 개최해 한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오는 14~15일 부산(롯데그룹 주관), 대구(삼성), 광주(현대차), 서울(LG·CJ)에서 열리는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4일은 부산 북항재개발구역·대구 수성못에서, 15일은 광주 풍암호수공원·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총 30만여발의 다채로운 불꽃으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불꽃과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불꽃쇼인 만큼 한화는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20분간의 DJ쇼로 막을 열고 광복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가미 된 20분간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총 40분간 진행되는 불꽃쇼에는 ‘도깨비불’, ‘상모’, ‘눈물’ 등의 불꽃제품과 하늘을 비상하는 ‘불새’ 등이 나타나는 등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불꽃쇼를 경험할 수 있다.

부산은 저녁 9시5분, 나머지 지역은 9시30분경에 불꽃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 빌딩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광복절 축하·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내수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계열사가 오는 14일 임시휴무를 실시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불꽃쇼는 14일부터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과 겹치면서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침체·청년실업 문제 등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서 탈피하고 국민과 함께 광복70주년의 기쁨을 나눠 대한민국 재도약의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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