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25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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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2500대 기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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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G유플러스·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제품을 개발해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연말까지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휴대폰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강의했다.

올해 기증하는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와인 스마트에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해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교양·과학·예술분야 등 1만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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