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홈 연동주택 인증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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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연동주택 인증사업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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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30일 코엑스에서 IoT 위크 행사 중 SK텔레콤 부스에 설치된 스마트홈 서비스 전시존에서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TF장(왼쪽 4번째)과 이건구 현대통신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만나 협력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현대통신과 홈IoT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과 연동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스마트홈 연동주택 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SK텔레콤과 지속적인 서비스혁신을 추진 중인 현대통신의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통신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돼 외부에서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폰 제품 등 홈IoT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좀더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패키징이 가능해졌으며 대형 건설사들과의 스마트홈 인증주택 제휴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 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제휴 단순 신청 및 등록 숫자가 아닌 실제 연동 제품 출시에 대한 의사 결정을 마친 약 33개의 가전 제조사·건설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얼라이언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45개의 연동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1월 초 대대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센싱 정보와 날씨 등 외부 정보를 연계해 고객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개인 맞춤형 인텔리전트 기능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노후화된 도어폰, 월패드 교체를 통해서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건설사들에게 제공되는 SK텔레콤 스마트홈 패키지 상품 라인업도 강화됐다”고 말했다.

현대통신은 공동 주택용 홈네트워크 솔루션 국내 공급1위 업체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150여개 건설사에 월패드 기반의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전국 800여개 아파트 단지, 약 100만 가구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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