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18일 사물인터넷(IoT) 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T 개발자 포럼을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연결시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연결기술’이라는 주제로 소물인터넷, 단말간 직접통신, 스마트카 등 다양한 IoT 최신 기술이 논의될 예정이다.

단순 기술의 공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여 IoT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기술과 사업 전략 공유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연결 기술의 진화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와 시스코,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ICT 리더들이 전세계 IoT 동향 및 사례, IoT 기술 진화, 단말간 직접통신 기술 등 각 사의 기술 전략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가 참석해 성공적인 북촌 IoT 리빙랩 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학계를 대표해 카이스트가 IoT 보안 기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IoT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세부내용 확인은 SK텔레콤 T오픈랩을 통해 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이종봉 네트워크 부문장은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여 Io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당사 및 글로벌 ICT 업체들이 보유한 IoT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IoT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