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모집…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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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모집…사업 공동 추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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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충북창조센터와 IoT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Io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비즈니스혁신, 산업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 2팀은 1000만원, 우수상 3팀은 500만원을 지급하고 대회 이후 사업화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 기회가 부여되며 LG유플러스 LTE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대전 IoT 인증센터에서 전담인력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개발 환경과 통신기기,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화웨이와 노키아의 후원으로 중국 심천 탐방 프로그램과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관할 수 있으며 중국 현지 글로벌 IoT 회사 견학을 비롯해 중국 현지 투자 연계를 위한 VC(Venture Capital) Meet-up 행사도 지원 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7년 이하의 IoT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공모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과 함께 다음달 10일 오창에 위치한 충북창조센터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IR용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로 우수한 잠재 사업 파트너를 모집·발굴해 B2B와 산업 IoT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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