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엑시지 S의 최초 자동변속기 모델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로터스코리아는 16일 과천 선바위역에 위치한 로터스 쇼룸에서 신차 엑시지 S 자동변속기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획기적인 압출 알루미늄 본디드섀시, 경량의 컴포지트 바디, 레이싱 태생의 더블 위시본서스펜션을 갖춰으며 292hp/톤이라는 중량 대비 놀라운 출력비와 6단 자동 기어박스 옵션을 더해 자동 변속시에도 순수한 드라이빙 경험을 실현시켰다.

또한 345bhp 3.5리터 슈퍼 차저 V6 엔진이 장착돼 3.8초 만에 60mph, 3.9초 만에 100 km/h에 도달한다. 가격은 1억4050만원이다.

로터스코리아 이혁 대표는 “로터스의 엑시지 제품군이 새로운 자동 오토매틱으로 확장해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시승이 편리한 과천 대공원 주변으로 쇼룸까지 오픈하게 돼 향후 로터스 애호가들이 편리한 자동 변속기의 진가를 맛볼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