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게임 창조오디션 아이디어부문 최종 오디션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중평가단의 심사 대상은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게임이며 2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될 톱5를 직접 평가하게 된다.

경기창조센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에 1위 5000만원, 2위 3000만원(2개팀), 3위 2000만원(2개팀)의 개발지원금을 전달하고 프리 액셀러레이션(Pre-Accele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글로벌 톱 라운드 2016 국제 게임 데모데이의 예선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무공간 제공, 상용화 지원 참가자격 부여, IR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기획·설계, 시나리오·스토리텔링, 영상·그래픽, 캐릭터·디자인, 프로그래밍, 사운드, 마케팅, 배급·유통, 투자, 특허 법률 등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창조오디션 아이디어 부문 최종오디션은 다음달 2일 14시부터 경기창조센터에서 진행되며 청중평가단이 되려면 경기콘텐츠진흥원 모집란을 통해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꿈을 이룰 수 있는 게임 창조 생태계 제공을 통해 글로벌 게임 브랜드를 육성하고 스타 스타트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