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4일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뮤직·모션 그래픽·제품·가구 디자인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9월부터 응모작 접수를 시작해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우승은 뮤직 부문은 작품명 ‘Music of The Sublime’의 김창희&신성훈, 모션 그래픽 부문은 작품명 ‘Protocol of the Circle’의 박진영, 제품 부문은 작품명 ‘NETT’의 차종민&김태우, 가구 부문은 ‘Midnight’ 원은영&김근영이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과 수준이 높아진다”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디자인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작은 25일 SJ쿤스트할레에 전시되며 이날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링을 담당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우디 디자인 토크도 개최한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