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많고 곳곳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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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많고 곳곳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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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 현재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남도와 제주도, 강원도영동에는 비가 오고 있다.

특히 강원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높은 산에는 눈이 쌓인 곳도 있다.

오늘은 중국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오겠다.

한편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오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늘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2~6도 낮아 쌀쌀하겠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남해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07시를 기해 해제되겠고 그 밖의 해상도 바람이 점차 약해지면서 물결도 낮아져 오늘 낮부터 풍랑특보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내일(20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도는 새벽까지, 그 밖의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동해안은 흐리고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강원도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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