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가로 8m·세로 1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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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가로 8m·세로 13m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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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를 알린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두 곳에 각각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장에 설치된 올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이 투입됐다.

가로 8미터, 세로 13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로 올레드 사이니지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조형물 설치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빌모트(Wilmotte)와 협업해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 곡선을 형상화했다.

LG전자는 밤하늘의 유성, 화려한 불꽃놀이 등 미디어 아트를 상영해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강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데 이어 올레드 사이니지 사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올레드는 얇고 가벼워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달기가 쉬워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올레드 모멘트 제작에 투입된 55형 올레드는 동일한 크기의 LCD보다 약 30% 더 얇고 가볍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LG전자의 올레드 미디어 아트 조형물인 올레드 모멘트는 인천공항의 새로운 IT 랜드마크 시설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흥과 시각적 즐거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이미지와 이용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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