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기온 낮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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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기온 낮아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2.14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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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경기남부와 서쪽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는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부산 7도, 대전 5도, 광주 8도, 대구 4도, 춘천 0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3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춘천 6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 낮부터 서해안과 동해안에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남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 낮부터 서해상과 동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5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산간에는 새벽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모레(1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에 충청남북도와 전북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전라남도와 경남내륙, 제주도 눈 또는 비)은 낮에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내륙에, 밤에는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북도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고 경기남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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