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사내 공모로 아이디어 발굴…서비스 차별화·경쟁력 혁신 활동
상태바
KTH, 사내 공모로 아이디어 발굴…서비스 차별화·경쟁력 혁신 활동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2.16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H 직원들이 이번 사내 공모전 소식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KTH 제공>

KTH는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내 공모전을 통해 KTH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의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특허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과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현재 K쇼핑의 기술적 수준을 상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장래에 바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아이디어, 타사의 T커머스와 분명한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등 T커머스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만으로 심사하며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우수상 7편 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도 걸려 있다.

KTH는 지난해부터 사내 특허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직원 누구나 보유 특허에 대한 자유로운 정보 열람과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적 아이디어의 제안과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누구나 쉽게 특허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특허자산관리 솔루션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자산에 대해 특허지도와 특허리스트, 참고자료 등을 통해 기술적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TH 오세영 사장은 “지난해부터 특허 아이디어 제안과 출원 등의 절차를 간소화해 예년보다 4배 이상 특허 출원건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며 “사내 특허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개진하는 문화는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혁신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