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창단…저변 확대·세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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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창단…저변 확대·세계대회 출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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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드론레이싱협회 강희동 협회장(왼쪽부터), 손영록 선수, 김민찬 선수, KT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 송근목 선수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4일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를 창단하고 10일부터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기가파이브는 드론의 빠른 속도를 KT의 기가서비스와 연계해 표현하고 기가급 기량을 보유한 정예 5인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드론레이싱 선수들로 구성된 기가파이브에는 지난 12월 KT가 개최한 제1회 기가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자 송근목 선수와 2016 드론쇼 코리아 드론레이싱 우승자 김민찬 군(11세) 등이 포함돼 있다.

기가파이브 소속 선수 중 3명은 1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6세계 드론레이싱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6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는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개별 예선을 통과한 32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KT는 이날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드론레이싱 저변 확대와 국제 수준의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드론레이싱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주관하는 드론레이싱 대회의 독점적 후원 권리를 갖게 됐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드론을 통해 신개념 레포츠 저변 확대와 더불어 차원이 다른 기가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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