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공공·대외 고객에 보안관제서비스 확대…사이버 공격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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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공공·대외 고객에 보안관제서비스 확대…사이버 공격 사전 차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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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DS 사내모델이 보안관제모니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DS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보안관제전문업체에 새롭게 지정됐다.

KT DS는 정부로부터 보안관제전문업체 자격을 획득해 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수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안관제전문업체는 국가사이버안전규정에 의거해 국가공공기관 보안관제센터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현재 국내에는 KT DS를 포함해 14개의 업체가 지정돼 있다.

KT DS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그룹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공·대외 고객에게 확대 서비스한다는 전략이다.

KT DS의 보안관제는 외부로부터의 불법적인 침입을 막는 기존 관문방어 위주의 보안관제 틀에서 벗어나 통신전문회사만이 경험할 수 있는 기술로 특화돼 있다.

정보 유출 경로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APT(지능형 지속위협)공격의 타깃이 되는 사용자 PC내 행위와 트래픽까지 분석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침해시도나 중요정보 유출 징후를 신속히 탐지·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해커들의 침입경로와 공격단계를 분석해 최초 침해시도부터 정보 유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연결경로 차단 전략(Kill-Chain)으로 모든 영역의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국내 최고의 통신서비스와 최대 규모 IT 시스템의 보안을 책임져 온 KT DS가 이제 국가와 기업들에게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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