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시판…웅장한 외관·퍼스트 클래스 품격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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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시판…웅장한 외관·퍼스트 클래스 품격의 실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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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출시된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우측면.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에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클래식한 방패형 디자인의 리무진 전용 19인치 반광 스퍼터 링 휠을 탑재하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크롬 코팅을 적용했으며 리무진 전용 엠블럼 ‘EQ900L’을 트렁크 리드에 장착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다. 취향에 따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실내조명(무드램프)도 적용됐다.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됐으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강화했다.

또한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릴렉스, 독서, 영상시청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 9일 출시된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정측면. <제네시스 제공>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H-TRAC(에이치트랙)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과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ACS)을 기본 탑재했다.

이외에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안전 기술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와 9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하는 어드밴스드 3존 에어컨,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앞·뒷좌석 조그다이얼로 조작 편의성을 더한 DIS 내비게이션, 뒷좌석 9.2인치 광시야각 모니터, 전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외장 컬러는 오닉스 블랙·플래티넘 실버·마블 화이트 3종, 내장은 블랙모노 인테리어·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 2종, 리얼 우드는 월넛·바버나·버취·그레이 애쉬·블랙 애쉬 5종으로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5020만원(개소세 3.5% 적용 기준)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EQ900 리무진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클래스로서의 자부심과 품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리무진 계약 고객 중 담당 카마스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법인 및 개인(단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과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리무진 시승·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EQ900 리무진을 구매한 법인 혹은 개인(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브랜드 업무용 차량과 직원용 차량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EQ900 리무진을 운전하는 기사들을 대상으로는 차량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과 신사양의 사용 방법을 설명해주고 후석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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