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7일부터 하계 스케줄 적용…미주·구주·동남아 노선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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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7일부터 하계 스케줄 적용…미주·구주·동남아 노선 증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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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밴쿠버 등 노선에 신규 투입되는 대한항공 B747-8i.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오는 27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주·구주·동남아 노선 등을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10월29일까지 미주행 증편으로 승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다.

오는 27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한다. 5월1일과 31일부터는 각각 인천~휴스턴과 인천~시애틀 노선이, 6월2일부터는 인천~토론토 노선이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또한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일 1편이 늘어난 주 14회 운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구주·러시아·동남아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오는 5월14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주 1회 늘어난 주 8회 운항하며 5월30일부터는 인천~밀라노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7월1일부터는 인천~모스크바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하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5회(화·목·금·토·일)로 확대 운항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3회(월·화·금) 운항한다.

동계스케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노선과 지방발 중국행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이 각각 4월21일과 5월13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하며 5월30일부터 대구~선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하계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주·구주 주요 장거리 노선에 B747-8i와 A380 등 차세대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8월 성수기를 기준으로 뉴욕·프랑크푸르트·프라하·밴쿠버 등의 노선에 B747-8i 기종을, 런던 노선에는 A380 기종을 신규 투입한다.

대한항공 B747-8i 기종은 퍼스트 클래스용 코스모 스위트 2.0좌석과 프레스티지 클래스용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갖추고 있다.

A380 기종은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 공간인 셀레스티얼 바와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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