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이 10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초소형 전기차 ‘위드’와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를 공개했다.

위드와 위드유에는 충전 편의성 강화와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ESS+EV 배터리를 적용했다.

ESS+EV 배터리는 탈착이 가능한 배터리로 일반 아파트나 사무실 등의 220V 전압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위드는 경차인 모닝과 스파크보다 작은 초소형 2인승 전기차로 1회 완충시 약 120km/h 주행 가능하다.

위드유는 앞바퀴 2개와 뒷바퀴 1개 구조의 1인승 역삼륜 전기스쿠터로 충전 후 주행거리는 100km다.

위드에 적용한 파워트레인과 구동 엔지니어링 기술을 응용했으며 기존 이륜차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안 관계자는 "친환경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6월부터 배달과 유통업체 등 B2B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