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페이스북·인텔 등과 5G 네트워크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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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페이스북·인텔 등과 5G 네트워크 협력방안 논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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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보드 미팅에 참석한 SK텔레콤, 페이스북 등 주요 통신사와 IT 기업 임원들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9일까지 을지로 T타워에서 텔코 인프라 프로젝트(TIP) 회의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TIP는 페이스북, 노키아, 인텔,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등 전 세계 40여 주요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들이 모여 만든 글로벌 연구단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0여개 기업들은 향후 TIP조직의 비전과 목표,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아울러 5G 네트워크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K텔레콤은 노키아 등과 4G와 5G 기술의 간소화, 유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협업을 주요 주제로 발표하며 인구 밀집도가 낮은 도서산간 지역이나 후진국과 같이 투자가 어려운 지역에 비용 효율적인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를 주관하는 의장사로 TIP 주요 멤버들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각기 다른 영역의 업체들 간 입장을 조율하고 합의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의장인 최징선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 리더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5G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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