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시 3000여 가구에 홈 IoT 서비스 공급
상태바
LG유플러스, 서울시 3000여 가구에 홈 IoT 서비스 공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09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까지 서울지역 3000여 가구에 홈 IoT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콘소시엄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6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소비량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타 산업과 신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정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에너지미터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IoT 플러그, IoT 허브를 서울 시내 희망 단지와 세대 3000여 가구에 3년간 제공하며 가정에서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IoT 에너지미터는 1초 단위의 실시간 소비전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력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가정 내 사용패턴을 분석해 월말 예상요금과 누진세를 사전에 예측하고 에너지 사용 비교나 통계, 고지를 통해 전기를 절약하는 절감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IoT플러그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허브는 가정내의 IoT 기기간의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진단과 절약 등 가정으로부터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LG유플러스 홈IoT담당 류창수 상무는 “지자체와 정부, 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모델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