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팀, 슈퍼레이스 3라운드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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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팀, 슈퍼레이스 3라운드서 우승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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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17~19일 개최된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조항우 선수가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2009년 창단 이후 꾸준한 대회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항우 감독 겸 선수는 2007년 GT, 2008년 슈퍼 6000, 2009년 슈퍼 3800(이상 슈퍼레이스 챔피언십)클래스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14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개인통산 두 번째로 슈퍼 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조항우 선수는 “지난 2014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하고 또 다시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무척 기쁘다”며 “하이스피드 서킷에서는 차량이나 타이어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이어 SK ZIC 6000, GT, Shell Helix Ultra1600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10월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6개 서킷에서 8번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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