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제84회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가 한 팀을 이뤄 달성한 우승이다.
티모 베른하르트(독일), 브랜든 하틀리(뉴질랜드), 마크 웨버(호주)로 구성된 다른 포르쉐 팀은 야간 주행 중 차량을 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돼 14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세계 최고 난이도의 이번 내구 레이스에서 포르쉐는 경쟁 브랜드보다도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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