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남 진주에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 구축
상태바
KT, 경남 진주에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 구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6.2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농업회사법인 지엔바이오와 경남 진주에 국내 최대 규모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명에 돔하우스 11동(1800㎡)규모로 설립돼 온도·습도·CO2 등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할 수 있다.

KT 빅데이터 분석 엔진이 지엔바이오의 이슬송이버섯 생육환경 조건, 수확량, 품질 등의 영농 노하우와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에서 축적되는 실시간 환경정보와 수확성과를 결합·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도출한다.

기존 농민의 경험으로 체득되던 재배지식을 과학적으로 분석·데이터화해 각종 농가시설을 최적의 생육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초보 귀농인도 손쉽게 생산이 가능하고 일정량 이상의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고 KT는 밝혔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스마트팜 확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 스마트팜 테마단지 조성 사업과 FTA가 확대되는 농업환경에서 순수 국산 기술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