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서울 35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 아침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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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올해 서울 35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 아침밥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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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비 지원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왼쪽 두번째),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오른쪽 두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가운데)과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비 지원식 행사를 갖고 이들 학생의 아침밥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정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시락 또는 급식 형태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강서구 저소득층 학생의 식사비 지원 사업에서 지난해에는 서울 시내 총 33개 학교, 427명의 학생들이 조식지원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35개 학교, 460명의 학생에게 조식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아이들이 아침밥을 굶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조식지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의 모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급여기금 6억원으로 강서구 소재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조식·중식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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