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뮤직 지니, 상하이서 최고 모바일 음악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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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뮤직 지니, 상하이서 최고 모바일 음악 앱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6.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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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객분석실장 고윤전 상무(왼쪽), KT 뮤직 조성수 부사장이이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WCS)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지니가 최고의 모바일 음악 앱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주관하며 통신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의 아시아 지역 자매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모바일 앱, 기술 혁신 등 총 5개 카테고리, 12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기술·서비스·단말 등을 선정한다.

KT와 KT뮤직이 공동으로 출품한 지니는 사용자 친화성, 기술 진보성, 보유 컨텐츠 우수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우수한 앱으로 선정됐다.

지니는 2013년 국내최초 3D 입체음향서비스 도입, 2014년 세계 최초 모바일 무손실음원(FALC)스트리밍 제공, 2015년 지니라이프 출시 등을 통해 국내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뤄왔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공간체험 VR 음악플랫폼인 ‘지니 VR’을 출시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큐레이션과 스마트 UI/UX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앞으로도 KT의 네트워크와 IT기술을 결합한 첨단 음악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음악가치를 전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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