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리로 공기오염 알리는 공기청정기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소리로 공기오염 알리는 공기청정기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7.0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사업동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모델이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6일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과 미세먼지·가스 등 공기의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실내 공기 오염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내 공기를 청정하는 도중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이 10분 간격으로 울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도록 알려준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는 위험한 경우에는 2단계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려 사용자가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대형 주택과 소형 사무실이나 매장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7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90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는 99만9000원, 중소형 주택과 거실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5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60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단계 알림음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 공기를 더욱 빠르게 청정하고 필터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고 위험한 순간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