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구름이 많다. 한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일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 경남과 그 밖의 전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20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사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21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은 남해상, 내일은 서해상, 모레(21일)는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21일)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20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일시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모레(21일)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영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겠다.
모레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