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벤처기업 초다시점·VR·AR 융합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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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벤처기업 초다시점·VR·AR 융합 아이디어 공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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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신규서비스 발굴을 통한 국내 5G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초다시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다시점 서비스와 VR·AR융합서비스의 2개 분야로 나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초다시점은 안경을 쓰지 않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는 방향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기술로 미디어보드나 디지털사이니지 등의 제품에 접목해 복합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융합 서비스들을 공모한다.

VR과 AR 융합서비스 분야에서는 이 기술을 방송·건축·관광·부동산 등 다른 산업 분야에 적용해 3차원 공간체험, 가상공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성장가능성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출 양식에 맞춰 참가 신청서와 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개 팀(회사)은 각각 최대 3억원씩 총 6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향후 6개월 간 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개발비를 비롯해 제품 개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의 관련 기술 제공은 물론 서비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장재용 LG유플러스 기반기술개발담당은 “단순히 아이디어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맞춰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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