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서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상태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서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9.0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실시한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자매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6일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삼성 계열사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마을 농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센트럴파크 앞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삼성전자가 결연을 맺은 경기도 포천시 비둘기낭 마을에서 생산한 쌀·고추장·된장 등을 포함해 삼성전기·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의 전국 22개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총 50여종이 판매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사전에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도 쉽게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3일까지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16개 계열사의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99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계열사 자매마을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50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등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