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명품 사운드 기능을 탑재한 LG V20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시그니처 마스터’ 기준 17만7000원, ‘T시그니처 클래스’ 13만8000원, ‘band 데이터 퍼펙트’ 10만1000원, ‘band 데이터 6.5G’ 9만원, ‘band 데이터 3.5G’ 8만2000원이다.

SK텔레콤은 V20을 구매한 고객에게 ‘T페이’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고객이 V20 홈화면 내 이벤트 위젯(웰컴킷)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V20 정품 퀵커버케이스, T데이터쿠폰 5GB 1매, T로밍쿠폰 9000원권 4매, 고음질 SD카드 음악앨범 등 총 4가지 사은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할인 혜택과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360여개 매장에서 별도 체험존도 운영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생생한 사운드와 광각 카메라 기능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