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기수 평가(DJSI)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월드(World) 지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으로 전 세계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경제·사회·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올해 평가대상 총 2535개 기업 중 317개 기업(12.5%)이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보험 부문은 손·생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7개 보험사만이 선정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손해보험사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면서 “고객이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험사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