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가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437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해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주고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해 수해 피해 지역에 긴급출동·무상점검을 실시한다.
10월 한 달간 수해차량 보유 고객이 쉐보레 제품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할인해 주는 수해차량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46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305만원, 트랙스 디젤 최대 316만원, 아베오 최대 249만원, 스파크 최대 18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폭우·폭설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차량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해차량이 발생하는 기간에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계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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