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 자동차 산업에 관심 있는 이공계 여대생들을 평택 본사에 초청해 산업 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고 취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현장 방문의 날 기념으로 마련된 초청행사에 전국 이공계 여대생과 여대학원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산라인과 연구소 투어,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심 분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는 “제품의 품질만큼 자동차에 감성을 입히는 기술 또한 제품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산업 내 여성 연구인력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산현장 견학, 산학 협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산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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