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수험생 연령대인 1997~1999년생을 대상으로 요금할인과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U+ 수능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 기간 내에 데이터 일반(3만289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스페셜D(11만원) 요금제 가운데 신규가입·기기변경·요금제 등을 변경하면 된다.

데이터 일반과 데이터 1.3(3만9490원)의 경우 데이터 기본제공 외에 가입 후 1·3·5개월 차 1일에 각각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데이터 3.6(5만1590원)부터 데이터스페셜D 요금제의 경우 가입한 해당 월은 물론 이후 6개월까지 매월 6050원~1만7490원의 요금할인과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U+비디오포털로 영화·실시간TV·TV다시보기 등을 즐길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고생했던 수험생들이 이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저렴한 요금으로 자유롭게 모바일 라이프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