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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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 독점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12.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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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챌린지에 2017 시즌 타이틀 스폰서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최고 성능의 타이어 기술력을 보여준다.

내년 4월17일 개최되는 네덜란드 잔드부르트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경기에는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이번 대회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마른 노면에서도 시속 300km/h로 질주하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드라이빙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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