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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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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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말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004만9000대(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지난해 4월말 900만대 돌파 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

토요타는 현재 약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개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의 CO2 배출 억제 효과는 동급의 사이즈와 동력 성능을 가진 가솔린엔진 차의 CO2 배출량과 비교해 약 7700만 톤에 이르며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동급 가솔린엔진 차의 가솔린 소비량과 비교해 약 2900만㎘의 효과가 있었다고 토요타는 밝혔다.

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는 환경대응을 경영의 최대 중요 과제의 하나로 삼아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환경에 공헌하자’라는 신념 아래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차의 보급에 박차를 가해 왔다”면서 “1000만대를 분기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각종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코어 기술’로 자리매김 하고 친환경차의 새로운 라인 업 확충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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