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풀 비전’ 대화면 전용 UX 탑재…사용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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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풀 비전’ 대화면 전용 UX 탑재…사용 편의성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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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차기 전락폰 'G6'(왼쪽)와 기존 스마트폰의 화면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넓고 꽉 찬 ‘풀 비전’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UX(사용자 경험)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대 9 비율의 5.7인치 QHD+(2880X1440)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인터넷 검색·동영상 감상 등 대화면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 18대 9 비율의 넓은 화면을 활용해 더욱 진화한 카메라 UX, 1대 1 비율의 정사각형 레이아웃을 적용한 감각적인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등을 새로운 UX 6.0에 담아 G6에 적용했다.

위아래로 넓어진 화면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동영상 감상과 게임 실행 시 몰입감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16대 9 비율의 콘텐츠를 더 넓은 화면으로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화면 비율을 선택할 수도 있다.

▲ G6은 넓은 화면비를 통해 두 개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에서 각각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제공> 

넓은 화면의 장점을 극대화한 카메라 UX도 추가됐다. 더 넓어진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화면 측면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도중 사진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18대 9 비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대 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하단에서 바로 확인·편집·업로드 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꽉 채우는 18대 9 비율의 새로운 촬영 모드, 채도와 색감을 강조해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음식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가 추가됐으며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의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바로 GIF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풀 비전 디스플레이의 18대 9 비율이 정확히 2개의 정사각형으로 분할되는 1:1 비율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 캘린더와 상세 일정을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다. <LG전자 제공>

전화 수신 화면, 주소록, 갤러리, 뮤직 플레이어, 캘린더 등은 1:1로 화면을 분할해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여러 장의 정사각형 사진을 넓어진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콜라주 잠금 화면도 추가했다.

정사각형 2개로 분할된 더 넓어진 화면에서 각각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도 한층 강화했다.

예를 들어 화면을 2개로 분할해 한 화면에서 문서 작업을 하는 동시에 다른 화면에서 궁금한 점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게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G6는 꽉 찬 대화면의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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