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미얀마에 한국형 금융 인프라 수출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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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미얀마에 한국형 금융 인프라 수출 활로 개척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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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한 공사(왼쪽부터), 우쬬린(U Kyaw Lwin) 미얀마 건설부 장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은 17일 미얀마 행정수도인 네피도에서 미얀마 건설부,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KB국민은행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건설부의 서민주택 공급확대 계획에 대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의 전산시스템 개선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민간차원에서 한국의 금융인프라를 미얀마 금융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을 방문해 우윈조 은행장 등 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향후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는 등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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