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다문화가정 26가구에 고국 방문 왕복항공권 지원
상태바
LG전자 노조, 다문화가정 26가구에 고국 방문 왕복항공권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1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지역 복지재단과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 가정 26가구 총 96명을 ‘USR 고향방문단’으로 선정해 왕복항공권과 LG전자 전자레인지를 제공했다.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노조는 매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재학 중인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명의 학생들이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손(祖孫) 가정을 대상으로 신입생이 되는 손자와 손녀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USR 헌장’을 선포하고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등 7개 영역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생산·품질 강화활동, 환경보호 활동, 해외법인과 연계한 빈곤국가 구호활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U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