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찾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28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 5개 부문의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R&D 부문에서는 기술경영·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재료·상용차개발·파이롯트 등 7개 분야다.
Manufacturing 부문은 구매·부품개발·플랜트 등 3개, 전략지원 부문은 상품전략·마케팅·영업·서비스·경영기획·재경·홍보·IT·경영지원 등 9개 분야다.
지원서는 28일 오후 1시부터 다음달 10일 낮 1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은 3월 마지막 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1일 인적성 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치르고 해당 전형에 합격한 경우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에서 종합면접·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이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인턴 채용은 R&D부문, Manufacturing 부문, 전략지원 부문 등 신입사원 채용이 이뤄지는 3개 부문 외에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차량 디자인·브랜드 디자인)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이번 인턴 채용에서 전년보다 모집 부문을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과 성향에 따라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아 현업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부문인 S/W 부문을 신설했다.
R&D부문, Manufacturing 부문, 전략지원 부문과 S/W 부문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 불가하며 신입사원 채용만 지원 가능하다.
디자인 부문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기졸업자, 석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며 신입사원 채용과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선발하고 오는 6월부터 7주간 업무 실습이 진행되며 실습 우수 수료자는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입·인턴 채용은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자동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 찾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