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모닝 밴’ 출시…적재 공간 925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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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모닝 밴’ 출시…적재 공간 925ℓ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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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5ℓ의 넓은 적재 공간을 구현한 올 뉴 모닝 밴.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7일 우수한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올 뉴 모닝’의 밴(VAN)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모닝의 외관 디자인에는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ℓ의 넓은 화물 적재 공간과 앞좌석 레그룸을 15mm 증대하는 등 한층 여유로운 운전자 거주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밴 모델에도 차체 강성 강화, 첨단 주행안정 기술 등 신형 모닝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그대로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AHSS) 적용 비율을 경차 최대인 44.3%로 확대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보다 차체 충돌 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 등 첨단 스마트안전기술(VSM+)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모닝 밴은 카파 1.0 에코프라임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에 15.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트림은 기본형과 고급형 2개로 운영되며 가격은 각각 1070만원, 1100만원이다.

고급형의 경우 고객 선호사양인 풀사이즈 휠커버,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조절·열선내장),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티키, 파워도어록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층 여유로운 앞좌석과 넓어진 화물공간이 장점인 올 뉴 모닝 밴 출시에 힘입어 경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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