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급스러워졌다”…혼다코리아, 럭셔리 스쿠터 2018년형 PC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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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러워졌다”…혼다코리아, 럭셔리 스쿠터 2018년형 PCX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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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형 PCX 스페셜 에디션.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판매 1위 스쿠터 PCX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춘 스페셜 에디션을 더한 2018년형 PCX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드와 블랙 2종이 추가됐다.

바디와 언더카울의 다른 컬러배합과 전용 데칼을 더해 PCX의 매력적인 라인도 강조해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완성된 것이다.

또한 레드컬러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캘리퍼로 포인트를 주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더했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7146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신형 PCX에는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 연비인 54.1km/ℓ를 실현했다.

또한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를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헤드라이트, 리어라이트, 방향지시등에는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력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시트 아래에는 풀 페이스 헬맷과 글러브 등을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25L의 러기지 박스와 1.5L 용량의 콘솔 박스, 12V 전원 소켓 탑재, 스마트 키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2018년형 PCX는 기존 화이트·다크블루 컬러와 스페셜 에디션 레드·스페셜에디션 블랙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화이트와 블루 394만원, 스페셜 에디션은 396만원이다. 3월 구매고객에게는 PCX 스마트키가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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