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 1Way 카세트 공개…“시스템에어컨에 무풍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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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1Way 카세트 공개…“시스템에어컨에 무풍 적용”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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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무풍 1 Way 카세트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무풍 1 Way 카세트’를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무풍 1 Way 카세트는 무풍에어컨의 무풍 냉방 기술을 시스템에어컨으로 확대 적용한 제품이다.

무풍 냉방이 가능한 1 Way 방식 천장형 실내기 제품으로 1만여개의 마이크로홀에서 은은한 냉기가 균일하게 분포돼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천장과 바람 토출구 사이의 각도를 상향 조정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먼 전방 8m까지 냉기를 전달할 수 있어 실내 구석구석 균일한 냉방이 가능하다.

공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정확히 측정하는 ‘PM 2.5센서’, 정전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와 세균까지빠짐없이 걸러내는 ‘K-필터’, 유해 바이러스는 물론 박테리아와 곰팡이까지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 등 첨단 공기청정기술이 적용돼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풍 1 Way 카세트는 소규모 공간에서도 쾌적한 무풍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6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시스템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선보인다.

전시관에 ‘무풍 존’ 체험공간을 만들어 무풍 1 Way 카세트, 가정용 무풍에어컨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세계 최초의 원형 구조 실내기 360 카세트 등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단일 기종 30마력을 구현한 에어컨 실외기 ‘DVM S’, 필요한 용량에 맞춰 모듈 조합으로 확장이 용이한 ‘DVM 칠러’,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DVM S GEO’, 전면 토출형 실외기 최대용량(14마력) ‘DVM S Eco’ 등 고효율 실외기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무풍 존에서 주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된 무풍에어컨의 모습을 확인하고 무풍 냉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탁월한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국내 공조 시장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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