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노조위원장과 생산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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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노조위원장과 생산현장 점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4.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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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오른쪽 두 번째), 김효성 노조위원장(중앙), 이기인 제조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부산공장의 근무 환경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공정을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함께 부산시 신호단지 내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 개선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사 합동 생산 현장 방문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르노삼성차 최고경영자의 현장 밀착 경영 활동에 노조위원장이 동행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주요 일정은 지난해 노사가 합의했던 생산 현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것으로 QR코드 작업개선, 시트 자동화 투입, 리어 범퍼 공급 개선 등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5곳의 조립 공정 방문과 지도원 간담회로 진행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회사와 노조가 하나 될 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근무 환경 개선 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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