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망종, 전국 대체로 맑고 더워…서울 낮 기온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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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망종, 전국 대체로 맑고 더워…서울 낮 기온 29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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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인 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대구 16도, 춘천 13도, 제주 16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부산 24도, 대구 28도, 춘천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충북,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6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6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7일)는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에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7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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